요네즈 켄시와 「아젤리아」 소개
「아젤리아(Azalea)」는 요네즈 켄시가 2024년 11월 18일에 발표한 신곡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의 주제가로 사용된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과 관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아젤리아라는 꽃을 상징으로 사용해 관계의 변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네즈 켄시는 이 곡에서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변화를 겪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가사 번역
咲いてた ほら 残してった挿し木の花
사이테타 호라 노코시테타 사시기노 하나
피어나 있었어, 봐, 남겨두었던 꺾꽂이 꽃
あの時のままだ
아노 토키노 마마다
그때 그대로야
私は ただ あの時と同じように
와타시와 타다 아노 토키토 오나지 요우니
나는 그냥 그때와 똑같이
君の頬を撫でた ずっと
키미노 호오오 나데타 즛토
너의 뺨을 계속 어루만졌어
側にいてって 手に触れてって
소바니 이텟테 테니 후레텟테
곁에 있어달라고, 손을 잡아달라고
言ったよね 君が困り果てるくらいに
잇타요네 키미가 코마리하테루 쿠라이니
말했지, 네가 곤란해질 만큼
誰も知らぬプルートゥ
다레모 시라누 프루토우
아무도 모르는 명왕성
夜明けのブルーム 仄かに香るシトラス
요아케노 부루무 호노카니 카오루 시토라스
새벽의 꽃, 은은하게 퍼지는 시트러스 향기
二人だけ 鼻歌がリンクしていく
후타리다케 하나우타가 린쿠 시테이쿠
우리 둘만의 콧노래가 서로 연결되어가
せーので黙って何もしないでいてみない?
세-노데 다맛테 나니모 시나이데 이테미나이?
자, 셋 하면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있어볼래?
今時が止まって見えるくらい
이마 토키가 토맛테 미에루 쿠라이
지금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일 만큼
君がどこか変わってしまっても
키미가 도코카 카왓테시맛테모
네가 어딘가 변해버린다 해도
ずっと私は
즛토 와타시와
나는 계속
君が好きだった
키미가 스키닷타
너를 좋아했어
君はアザレア
키미와 아자레아
너는 아젤리아야
眩むように 熱い珈琲
쿠라무 요우니 아츠이 코오히
눈이 부시도록 뜨거운 커피
隙間ひらく夜はホーリー
스키마 히라쿠 요루와 호오리이
틈새를 열어주는 밤은 신성해
酷い花に嵐 その続きに
히도이 하나니 아라시 소노 츠즈키니
혹독한 꽃에 몰아치는 폭풍, 그다음 이어지는
思いがけぬストーリー
오모이가케누 스토리
예상치 못한 이야기
どうやら今夜未明 二人は行方不明
도우야라 콘야 미메이 후타리와 유쿠에후메이
아마도 오늘 밤, 우리 둘은 실종될 거야
積み重なるメッセージ そのままほっといて
츠미카사나루 멧세지 소노마마 홋토이테
쌓여가는 메시지는 그냥 내버려 둬
目を見つめていて
메오 미츠메테이테
눈을 바라봐줘
もう少し抱いて ぎゅっとして
모우 스코시 다이테 규웃토 시테
조금만 더 안아줘, 꽉 껴안아줘
それはクリムトの絵みたいに
소레와 쿠리무토노 에 미타이니
그건 클림트의 그림 같아
心臓の音を知ってエンドルフィン
신조우노 오토오 싯테 엔도루핀
심장의 소리를 알아가며 엔돌핀
確かに続くリフレイン
타시카니 츠즈쿠 리후레인
분명히 이어지는 후렴
ずっとそこにいたんだね
즛토 소코니 이탄다네
너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구나
遣る瀬ない夜を壊して
야루세나이 요루오 코와시테
갈 곳 없는 밤을 깨뜨리고
感じたい君のマチエール
칸지타이 키미노 마치에루
너의 질감을 느끼고 싶어
縺れ合うように 確かめ合うように 触って
모츠레아우 요우니 타시카메아우 요우니 사왓테
얽히듯이, 확인하듯이, 만져봐
せーので黙って何もしないでいてみない?
세-노데 다맛테 나니모 시나이데 이테미나이?
자, 셋 하면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있어볼래?
今時が止まって見えるくらい
이마 토키가 토맛테 미에루 쿠라이
지금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일 만큼
君がどこか変わってしまっても
키미가 도코카 카왓테시맛테모
네가 어딘가 변해버린다 해도
ずっと私は
즛토 와타시와
나는 계속
君が好きだった
키미가 스키닷타
너를 좋아했어
泡を切らしたソーダみたいに
아와오 키라시타 소다 미타이니
거품 빠진 소다처럼
着ずに古したシャツみたいに
키즈니 후루시타 샤츠 미타이니
입지 않고 낡아버린 셔츠처럼
苺が落ちたケーキみたいに
이치고가 오치타 케이키 미타이니
딸기가 떨어진 케이크처럼
捨てられない写真みたいに
스테라레나이 샤신 미타이니
버리지 못하는 사진처럼
そこにいてもいなくても
소코니 이테모 이나쿠테모
그곳에 있든 없든
君が君じゃなくても
키미가 키미쟈 나쿠테모
네가 네가 아니게 되더라도
私は
와타시와
나는
君が好きだった
키미가 스키닷타
너를 좋아했어
君はアザレア
키미와 아자레아
너는 아젤리야
「아젤리아」의 배경
이 곡은 넷플릭스 드라마 ‘이별, 그 뒤에도’의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드라마는 관계에서 오는 상실과 새로운 시작을 다루며, 「아젤리아」의 서정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는 드라마의 메시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곡 제목인 ‘아젤리아(Azalea)’는 서양철쭉을 의미하며, 꽃말은 “사랑과 기쁨”입니다. 이러한 상징이 가사 속에서 관계의 변화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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